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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초등 돌봄교실 통합교육 지원

기사입력 2023.08.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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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3일까지 초 9교에서 장애 이해·인식개선 수업

    3 [강북청] 초등 돌봄교실 통합교육 지원 (1).jpg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3일까지 강북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참여하는 초등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초등 돌봄교실 통합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참여하는 초등 돌봄교실의 교육적·사회적 통합을 내실화하고, 차별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외부 강사가 내황초 등 9개교 돌봄교실에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술과 풍선으로 장애의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마술과 함께하는 장애이해수업’, 인형으로 서로 다름을 알고 이해하는 ‘인형극으로 배우는 장애인식개선수업’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돌봄교실 참여 학생과 돌봄 전담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학기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말 재미있고 좋아요, 매일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돌봄교실 담당자는 “혼자 준비하고 운영하기 어려운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학생들의 얼굴에서 행복과 즐거움이 보인다”며 소감을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차별 없는 통합교육을 지원하겠다”며 “비장애 학생이 장애를 공감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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