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 9월엔 독서할 결심…“펼쳐보자 책도, 꿈도”

기사입력 2023.08.22 14:4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소속 도서관들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연다.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는 9월 2일 ‘빼빼가족 버스몰고 세계여행’의 저자인 최동익 작가 초청 강연을 열어 러시아, 유라시아 버스 횡단기와 실속 있고 재미있는 여행의 비결을 공유한다.

     

    이용자의 고민과 사연을 신청받아 사서가 직접 책을 처방해 선물해주는 맞춤형 책 처방 서비스인 ‘읽는 약 처방 서비스’를 준비해 현대인의 고민과 상처를 책으로 치유하도록 돕는다.

     

    ‘독서할결심’을 시제로 오행시 공모, ‘책 읽는 마법사’와 ‘재미 팡팡 동화구연’ 공연, 울산지역 요리사가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요리사님! 책 읽어주세요’, 공기정화 액자 만들기 등 세대별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글쓰기 초보를 위한‘말하지 못한 것은 글로 적습니다’와 책을 바르고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독서 X파일’ 강연을 연다.

     

    선정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이나 책 속의 장면 등을 향수로 만들어 표현해보는 ‘그림책, 향을 품다’와 ‘명화 코스터 만들기’,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민화 받침대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이 선물하고 싶은 도서와 사유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중부도서관이 10명을 추첨해 도서를 보내준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자기 계발, 경제, 국내·외 소설, 에세이, 여행 주제 블라인드 도서를 전시해 이용자들의 책 선택을 돕는다.

     

    오는 9월 16일~17일에는 추석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치고, 23일에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원더매직의 과학마술콘서트를 연다.

     

    동부도서관에서 1년간 가장 많이 읽은 책과 올해 베스트셀러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글사랑·동화마을 독서회원 독서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도 지역주민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다양한 독서 체험, 전시,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실에서 올해 비치 도서 중 대출 이력이 없는 도서를 전시하고 이를 처음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간식 꾸러미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책 속 캐릭터로 꾸미는 컵 만들기’, ‘달토끼 소원등 만들기’, ‘책도장 만들기’ 체험 행사와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이 열린다.

     

    이외에도 도서관별로 다독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올해의 책 추가 대출,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해제, 스마트도서관 행사 등 책 읽기 좋은 계절에 어울리는 행사들이 열린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