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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생활인구 유치, 지역경제 활력 도모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고향올래 두지역 살아보기’공모에서 ‘고흥 애(愛) 벗 삼(三)기(알아보기, 살아보기, 놀아보기)’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두지역 살아보기’는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고흥 애(愛) 벗 삼(三)기’는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그간 고흥읍 시가지에 방치돼 있었던 구 한전사택 12세대를 리모델링해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주위 공터를 활용해 마을 정원과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한, 나만의 텃밭 체험, 고흥 인물탐험, 고흥 유랑단 등 도시민 등이 고흥에서 체류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고흥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앙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토대로, 향후 어촌형, 농촌형, 섬 체험형 등 거점별로 두지역 살아보기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나아가 고흥군 귀농어귀촌 행복학교와 연계한 전문적인 귀농귀어 교육을 병행해 참여자의 지역 정착을 최종 목표로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인 유치 실적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고, 베이비 부머 등 대도시에서 은퇴한 중년층의 귀농어귀촌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및 인구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수도권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운동 전개, 권역별 택지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 귀농어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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