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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회째, 그간 시정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 40명 헌액
① 시(市) 부서장, ② 구청장, ③ 10명 이상 연서 받은 시민·단체가 추천 가능
2차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선정, 연말 헌액식 개최 예정
[더코리아-서울] 서울시는 시정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故人 포함) 및 단체를 기리기 위해 “2023년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은 서울시정 발전과 나눔, 기부 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과 단체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으로 이어지는 지하통로 벽면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서울시 명예의 전당에는 봉사, 복지,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40명의 개인 및 단체가 헌액되어 있다.
작년 12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 보유자 ‘김각한’님, 한국 인디음악의 역사를 함께 써온 산증인 ‘김천성’님 등 문화 분야 헌액자와 2008년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김인희’님,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법률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한국여성변호사회’ 등 4명(단체 포함)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서울의 얼굴’로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후보자를 9.4(월)부터 10.6(금)까지 추천을 받는다. 나눔, 봉사, 일자리 창출 등 분야에 상관없이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현저한 시민 및 단체가 추천 대상이다.
추천권자는 서울 시민(단체), 서울시 부서장 및 자치구 구청장이다. 일반 서울 시민(단체)들이 숨은 공로자를 추천할 때에는 동일 세대 구성원이 아닌 시민 10명(19세 이상)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소정의 추천서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추천 서식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 내 ‘2023 서울특별시 명예의 전당 헌액후보자 추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은 누리집의 해당 경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시 자치행정과로 우편 제출하면 되며, 모든 접수는 10월 6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하여 유효하다.
헌액대상자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 예정이다.
헌액대상자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하며,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12월 중 개최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관심이 모여, 따뜻하고 매력있는 도시, 서울이 만들어진다”라며,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숨은 ‘서울의 얼굴’이 ‘명예의 전당’에서 빛날 수 있도록 헌액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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