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친구 고민 들어주며 함께 성장하는 ‘푸른꿈 또래상담 동아리’

기사입력 2023.09.10 21:5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광주푸른꿈창작학교, 또래상담자 기본교육 등 동아리 지원
    학교폭력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펼쳐


    ★ [사진] 친구 고민 들어주며 함께 성장하는 ‘푸른꿈 또래상담 동아리’ (1).jpg


    [더코리아-광주]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한 ‘또래 상담 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또래 상담’은 또래 친구끼리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활동이다. 푸른꿈창작학교의 ‘푸른꿈 또래상담 동아리’는 친구들의 심리적 조력자가 되길 희망하는 6명의 학생들이 모여 상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생명 존중 캠페인’, ‘사과 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른꿈창작학교는 지난 3개월간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에게 ‘또래 상담자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나○우 학생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담자가 직면한 문제를 공감해주는 것이다”며 “아직은 상담 실력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공감하는 자세로 친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또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아픔을 보듬어주며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불어 빛나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발돋움해나갈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광주YMCA가 지난 2020년 9월부터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빛나는 공동체’의 비전을 갖고 대안교육과 지역사회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디자인하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