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 들이기 필수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강진농협파머스마켓과 터미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등을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자기혈관 수치를 인지함으로써 갑작스럽게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혈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 심부전)과 뇌혈관질환(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으로 크게 구분되며 이 중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도 모두 포함된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단일 질환으로 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노령화 및 생활 양식의 변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제는 비교적 젊은 30~40대에서도 높아지는 추세로 주의가 매우 필요한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 피우지 않기,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짜지 않게 골고루 먹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한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하기 등이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하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기, 심뇌혈관질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 발생 때 즉시 119 부르기로 9대 생활수칙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혈관 정상수치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을 인지하고 정기적인 자기혈관 수치를 측정해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 밖에도 각 기관에 설치된 전광판과 터미널 전광판 등을 활용한 옥외광고, 강진군 워크온 공지사항, 페이스북 등과 각급 기관단체에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를 실시하는 등 심뇌혈관으로 인한 예방을 위해 9월 한달간 비대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설명 : ,강진군보건소가 농협 파머스마켓, 터미널 등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2파리올림픽 예선전 1차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1위, 서채현 2위
- 3제2회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 4관악구,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
- 5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그랑로즈 페스티벌’ 성료! 중랑장미주간은 여전히 진행중!
- 6‘관악구 청년들은 좋겠네!’ 관악구, 올해도 청년위해 열정 쏟는다
- 7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17만 명 강남인강 무료로 듣는다
- 8진주시,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 “지구촌 이웃에서 진주시 가족으로!”
- 9금천구, 도로 미세먼지 잡는 흡착 필터 설치... 나무 429그루 효과
- 10양천구, 교실 밖 또 다른 교실 Y교육박람회 3일간 5만 3천 명 발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