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와 익산시 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야외에서‘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기반 시설이 부족하거나 영화를 보기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5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5차례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중앙체육공원을 시작으로, 금마 선화공원, 용안어울림센터 야외공연장, 함열 아사달 공원, 여산체육공원에서 매일 오후 7시 20분 상영된다.

이번 상영작은 상반기에 개봉해 흥행한 코미디 영화 ‘스위치’와 범죄드라마 영화 ‘대외비’다. 9월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찾아가는 야외영화관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 관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