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목원동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15명의 회원이 참여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낡은 벽지와 장판교체, 노후화 되어 안전상 위험이 있던 싱크대를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맹곤 위원장은 “이번 봉사로 주거취약계층 가정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복한 나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 정성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열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먼저 다가가는 정이 넘치는 목원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문 민원인에게 생수 제공, 취약계층에게 백미 전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정이 넘치는 목원동 만들기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