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학과장 강은주)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재학생 21명과 인솔 교수 2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백스코와 국립 부산 과학관을 방문, ICT 기술기반 스마트그리드 지능화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의 ‘ICT 기술기반 에너지 지능화 인력양성’의 소과제인 ‘SG 실증시설 견학’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정보통신과 미래에너지 산업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스마트그리드와 네트워크 영역의 기본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첫날 일정은 부산 벡스코 제 2 전시장의 2023 K-ICT Week in BUSAN을 견학했는데, 세부 전시관은 AI KOREA, CLOUD EXPO, IT EXPO 등으로 구성돼 관심있는 분야에 따라 실제로 부스를 찾아가 질문하고 체험하며 세부적 경험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은 국립 부산과학관의 에너지관과 자동차관을 찾아 빛과 에너지를 이해하고 빛의 탄생에서 미래의 에너지와 기술까지 만나는 경험을 했으며, 자동차관에서는 자동차 속 숨겨진 과학원리 및 비행기의 비행원리와 기술 등을 체험전시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일영 학생(3학년)은 “ICT, AI, 클라우드 관련 기술이 구현되어 있는 벡스코 전시장에서 직접보고 질문하고 체험하니 이해가 잘되고 전공 공부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공학과 김 석 교수는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맞춤형 ICT 지능화 인력으로 양성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