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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사연, ‘실천적 리터러시 함양’ 제1회 시민강좌

기사입력 2023.09.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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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호 교수, ‘감성인문학, 지역연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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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9월 13일 교내 복지관 강의실에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 2단계 2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실천적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제1회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전남대학교 호남학과 김경호 교수의 ‘감성인문학, 지역연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란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교수 및 학생 30여명의 열띤 관심속에 진행됐다.

     

    김경호 교수는 감성인문학을 감성, 지역, 디지털이란 주요한 개념으로 구성된 통합학문으로 소개하면서 지역의 특수성에서 출발하면서 동시에 보편적 지역학을 지향하는 지역학의 쇄신과 재구성을 제언했다.

     

    특히 김경호 교수는 “호남은 ‘단일하고 균질적인 공간’이 아니라 ‘이질성과 혼종성이 공존하는 다층적인 장소’임을 역설”하면서 새로운 지역학으로서 호남학의 비전과 위상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좌가 지역학의 방향성을 재고하고 호남학에 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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