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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 개소 및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09.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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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5. 14:30 시·동구청·한국노인인력개발원·롯데케미칼·한국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2호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우리동네 사회경영가치(ESG) 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순환 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수거, 분류, 세척 등을 통해 새활용
    ◈ 협약 체결되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 조성 위해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모델 구축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
    ◈ 15분 생활권 내 접근성(우리동네), 연대성(세대이음), 생태성(ESG)을 융합해 구·군마다 1곳씩 센터 조성 계획…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산 고도화 기대

    [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동구 소재)을 개소하고,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협약기관은 부산시와 동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롯데케미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총 7개 기관이다.

    ○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등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식 개요>

    ㅇ 일시/장소 : ’23. 9. 15.(금) 14:30 / 우리동네 ESG 센터 2호점(동구 초량동)

    ㅇ 협약대상 : 부산광역시(시장),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한국남부발전(사장)

    ㅇ 주요내용 : 우리동네 ESG 센터 2호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협력방안 논의

    * (업무협약) 우리동네 ESG 센터 2호점 및 친환경 노인용품 제조시설 공간 제공,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운영 지원, 폐플라스틱 수거를 통한 자원 선순환 구현 지원

     

    □ 우리동네 사회경영가치(ESG) 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다시 지역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순환 센터다. 지역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수거 및 분류, 세척 등을 통해 새활용한다. 새활용 상품은 제품화, 기부 등을 통해 순환된다.

    ○ 사회가치경영(ESG)은 지역주민과 참여 노인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Eco Senior Group'(에코 시니어 그룹)이라는 뜻과 함께,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해 공공과 민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협약기관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 조성을 위해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 부산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노인일자리 제공, 유관기관 연계 대시민 홍보 등을 추진한다.

    ○ 동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 및 친환경 노인용품 제조시설 공간 제공 등을 지원한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기획,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 롯데케미칼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에 재생 원료화를 위한 시설 및 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시설투자비 및 재료비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에서 제작한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 안전바 설치를 지원한다.

    ○ 한국남부발전은 취약계층을 위하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에서 제작한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 전기‧조명기구 설치를 지원한다.

     

    □ 부산시는 앞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호점 개소를 통해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지난해 12월 28일에 문을 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호점에서는 총 390명의 지역 노인들이 지역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하기 위해 수거 및 분류, 세척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 또한 센터는 새활용 작업장뿐만 아니라 어린이도서관, 환경교육 체험 등의 공간도 운영해, 그동안 폐플라스틱 수거 10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400여 명, 타 지자체 벤치마킹 1천여 명 등 지역의 탄소중립 거점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시는 이번에 개소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을 1호점과 차별화하고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 당초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호점은 단순 폐플라스틱을 수거, 분류, 세척, 사회가치경영(ESG) 교육 및 홍보관으로서의 역할에 한정됐다면, 2호점에서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센터 2호점에서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령자친화기업’ 설립을 통해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한 노인용품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의류, 장갑, 안전손잡이 및 엘이디(LED) 조명 등 제조·홍보·판매하기 위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동네주민 스스로 경영하고 향후 자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재정지원 노인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산시-공공기관-공사·기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한층 고도화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의 완성형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타 노인일자리 사업과 차별화된다.

     

    □ 시는 15분 생활권 내 접근성(우리동네), 연대성(세대이음), 생태성(ESG)을 융합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오늘(15일) 개소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에 이어 구·군마다 1개소씩 16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센터가 어르신들의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ESG) 환경교육은 물론,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탄소중립을 체험하는 진정한 세대통합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시행하는 등 탄소중립의 생활화를 선도할 예정이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16호점 개소가 완료되면 매년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최대 4천 8백여 개 창출되고,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을 연간 5천여 명에게 실시하고, 폐플라스틱 수거량이 월 100톤에 이르러 진정한 탄소중립 사회가치경영(ESG) 시스템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 또한 시는 부산발(發)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조성사업이 국가 재정사업화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등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시-공공기관-공사-민간기업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양질의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15분 생활권 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소득 보전 등 복지 기능을 넘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탄소중립을 체험하는 환경교육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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