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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2023년 청소년 독서 토론 글쓰기 한마당 성료

기사입력 2023.09.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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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주제로 경쟁·비경쟁 독서 토론

    청소년 독서 토론 글쓰기 한마당 운영사진.jpg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지난 9월 16일(토), 도내 고등학생과 함께「2023년 청소년 독서 토론 글쓰기 한마당」을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를 주제 도서로 도내 11개 고등학교 1·2학년 28명과 교원으로 구성된 독서·토론 전문가 6명이 2회에 걸친 사전 활동을 통해 충분히 생각을 나누고 함께 소통한 후 본마당 당일 경쟁·비경쟁 방식의 다양한 토론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도서의 저자인 최원형 작가는 작가와의 만남에서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하는 기후 변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부터 탄소 중립 실천법까지 기후 문제의 핵심을 짚는 쉽고 간결한 설명으로 학생들과 소통하였다.

     

    한마당 결과, 전라남도교육감상은 송지고등학교 박○○ 학생 등 총 8명이 수상했고 부영여자고등학교 이○○ 학생 등 총 7명에게는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장상이 수여되었다.

     

    찬반토론의 반대측 팀장을 맡은 나주고등학교 김지우 학생은 “한마당을 통해 상대방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믿음이 가는지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각자의 학교에 돌아가서도 주변의 친구들이 환경 친화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며 우리 모두 자연을 도구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창완 관장은 “이번 2023. 청소년 독서 토론 글쓰기 한마당으로 우리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며 소통과 공감의‘함께 읽기’독서 토론 문화를 이끌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내년 한마당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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