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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도서관, 시민작가 김민채 작가와의 만남 성료

기사입력 2023.09.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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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내향인, 프리랜서>의 주제로 위로와 도전의 메시지 전달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4일 삼산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엄마, 내향인, 프리랜서>라는 주제로 김민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큰 호응 속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순천시립도서관은 다양한 글쓰기 및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출판비 지원 사업 등 시민 책쓰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산도서관에서는 책을 펴낸 시민작가를 초청해 책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민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민채 작가는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작가로, 프리랜서 편집자이자 책방 ‘취미는 독서’를 운영하는 사장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 탈(脫)서울을 한 작가는 순천에 정착해서 책을 만들고, 팔고, 쓰면서 지내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주제는 작가가 최근 펴낸 책의 제목이기도 한 <엄마, 내향인, 프리랜서>로 진행됐다. 집과 나 자신과 일 사이에서 느낀 불안과 어려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된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동시에 같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엄마, 내향인, 혹은 프리랜서인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도 되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자리였다”라며 “김민채 작가를 강사로 10월 중 운영 예정인 글쓰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지난 14일 열린 시민작가 김민채 작가와의 만남1.jpg

     

    9.지난 14일 열린 시민작가 김민채 작가와의 만남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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