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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소통과 이해로 즐거운 영어 수업 설계해요”

기사입력 2023.09.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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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 저경력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대상 공동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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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18일(월) 저(低)경력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공동 연수회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회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도내에 배치된 이들로 학교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94명이다. 경남교육청은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책무성을 높이고, 한국인 교사와의 협력 수업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연수회를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 지도 계획 방법 및 실제 수업에의 적용 △수업 대화의 기술 및 활동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와 한국인 협력 교사 간의 역학 관계 등 총 4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들은 극단 ‘천율’의 사물놀이 공연을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공동 연수회 외에도 한국 문화 체험, 원격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남 지역의 305개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325명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는 학생에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를 간접 경험하게 하는 귀중한 인적자원이기에 이번 연수회는 책무성과 수업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라면서 “더불어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에게 앞으로 우수한 수업 사례를 축적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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