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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묘량중앙초 학생회(지지회) 임원 공약 변경, 생활의 편의보다 환경을 선택해요.

기사입력 2023.09.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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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묘량중앙초등학교 최희철 교장은 9월 20일(수)에 묘량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2학기 묘량중앙초 학생회(지지회) 임원선거에서 당선된 6학년 김시원 학생이 후보로서 내세운 공약 중 하나가 ‘학교 정수기 옆에 종이컵 비치하기’였다. 지지회 임원진이 꾸려진 후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논의하던 중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제안했던 종이컵 비치 공약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게 되었다. 김시원 회장은 공약을 변경하여 1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제안하였다. 

     

    공약이 적절한 지 검토하고 더 나은 실천 방향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지지회 임원들은 생활의 편의와 환경 문제가 서로 엇갈릴 때 어떤 선택들을 해나갈 것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묘량중앙초등학교 최희철 교장과 김시원 회장은 9월 20일(수)에 실시한 지지회 회의에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여 학교 구성원 모두가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위의 사례와 더불어 묘량중앙초등학교에서는 마을 학교와 연계한 생태 환경 프로그램, 기후변화환경교육, 우유갑 모으기 활동, 급식 잔반 줄이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들을 찾아 실천해 가고 있다.

     

    최희철 교장은 다음 참여자로 법성포초등학교 유광이 교장 선생님을 지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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