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문향고(교장 양기열)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훈련하겠다는 학교운동부지도자와 조정선수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장성호 조정경기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향고 학교운영위원, 전라남도체육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부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등 기록 단축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는 등 그 성과도 대단했다.

문향고 김지은 지도자는 “올해의 마지막이자 국내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피땀 흘리며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문향고 학생선수 유지현과 임도영은 “지난 대회의 아쉬웠던 실수를 보완해 남은 기간 동안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시합날 최상의 컨디션과 후회없는 경기를 뛰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영준(전남체육회 이사)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조정선수단을 위해 단체사진과 경기사진을 촬영하여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남을 방문하는 선수단에게 전라도의 인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문향고 양기열 교장은 장성군체육회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학생건강증진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는 전인적 학생선수를 육성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에서도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