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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 생산·유통 단계별 방사능 검사 등 안전관리 철저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추석 대비 도내 생산·유통 단계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역 수산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도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월 24일 오염수 방류 이후 시작한 도내 산지 위판장(19개소) 방사능 검사와 수산물 안심마을(62개 해역) 방사능 검사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생산수산물은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 더해 일본 수입 수산물에 대해서는 유통이력 관리,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국산 천일염 생산량의 92%를 차지하는 도내 염전 861개소를 대상으로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미검사 염전 등은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전국 1위의 수산물 생산기지로서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생산·유통 단계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수 감시 확대, 생산·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며 “전남 수산물의 안전성을 믿고 건강하고 맛있는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도민은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 사업(https://seafoodsafet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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