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25일 신금산단 내 주요 간선도로와 옥곡삼거리 등 면 소재지 일원에서 옥곡면 이장협의회와 7개 자생단체, 면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감 있는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단체별로 구역을 나눠 쓰레기 줍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실시했다.

김용중 이장협의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물가상승 등 서민들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친지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옥곡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은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귀성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며 “이장협의회 등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7개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옥곡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