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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 완주군 봉동읍에 성금 기탁

기사입력 2023.09.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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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마음 나누고 싶어” 15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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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북 완주]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단장 최용만)이 완주군 봉동읍에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6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은 봉동읍을 찾아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내 소외되고 힘겹게 사는 이웃에게 나눔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용만 전북지역협력단장, 장철수 노동조합 지부장, 김병연 완주현대화사업팀장을 비롯해 국인숙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지역협력단은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9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물사랑나눔펀드’ 재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뜻깊은 선행으로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되는 희망나눔가게를 비롯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만 전북지역협력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실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인숙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에 더욱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살뜰히 살피며 현장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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