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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2023 국제종자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과 김창남 (사)한국종자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나인권 전북도의회 위원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종자산업관련 유관기관, 해외바이어, 농업인 단체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색의 화려한 개막 축폭이 청명한 가을 하늘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서,
주요내용으로 전시관과 주제관, 학술 심포지엄,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일반인들을 위한 종자 화분 만들기, 고구마 수확체험, 토종종자체험, 씨앗 액자 만들기, 할로윈 씨앗화분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푸드존 등 휴게공간이 운영되었다.
올해는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 및 종자산업 전후방기업의 제품 소개와 더불어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장으로 89개의 기업․단체가 참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종자기업인 아시아종묘과 케냐의 Agripack Seed Ltd의 $500,000(오십만달러) 수출협약 체결로 국내종자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 하였다.
4ha 규모의 전시포에는 직접 재배한 종자기업의 육종품종, 무, 배추, 양배추, 고추, 파프리카와 유전자원, 약용작물, 식량작물, 경관(코스모스길 조성) 및 화훼류 등 총 489품종의 생육상황과 특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끌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년에는 김제 지평선 축제와 동시개최로 산업계 뿐만아니라 일반인 관람객들이 함께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였으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종자산업의 메카로서 김제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와 함께 종자의 가치를 같이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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