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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고창] 고창군 명품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고창군은 지역 농특산품의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제12회 말레이시아 한국의 날 행사(6~8일)’에서 고창 농특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고창군은 고창 복분자 제품, 한과, 소금, 땅콩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해 현지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고창의 농특산품의 새로운 수출 판로 확보에 주력했다.
‘말레이시아 한국의 날’은 1만5000명의 교민들을 대표하는 말레이시아 한인회(대표 김종화)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매년 약 10만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한다.
올해 행사는 말레이시아 최대규모의 쇼핑센터 중 하나인 원우타마쇼핑몰(One Utama Shopping Mall)에서 열렸다.
행사장 내에서 대한민국 여러 지자체 홍보 및 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운영했으며 한국 전통문화 공연 및 K-POP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우수 농특산품을 이번 기념행사 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와 연계해 청정 고창의 농산물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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