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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모든 교원 대상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

기사입력 2023.10.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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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검사‧상담에서 심리치료, 추수관리까지 올인원 마음건강 종합 지원 시스템 가동

    대전교육청, 모든 교원 대상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교육정책과) 교육청 전경사진.jpg

     

    [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2일(목), 교원의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고위험군 교원을 포함한 모든 교원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하여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에듀힐링센터 및 전문상담기관 방문 심리검사‧상담 ▲협력병원 및 전문의료기관 방문 심리치료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직무 소진 교원 대상 힐링체험프로그램 등 심리 검사‧상담부터 심리치료, 추수관리까지 올인원 마음건강 종합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우선 심리검사‧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에듀힐링센터 또는 전문상담기관에 방문하여 심리검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심리검사‧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고위험군 교원 및 유‧초등(저학년), 특수학교 교원은 직무스트레스와 업무 소진을 고려하여 우선 10월 내로 심리검사‧상담을 제공한다.

    *고위험군 교원: 교육활동 침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사고 후유 장애(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교원

     

    또한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교원은 협력병원 또는 전문의료기관에서 전문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에듀힐링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리검사‧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전문상담기관 및 전문의료기관 이용자는 상담비와 치료비를 포함하여 1인당 1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사업은 교육부-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상담비와 치료비는 상담(진료)일 기준, 10월 1일(일)부터 12월 8일(금)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이후에는 에듀힐링센터를 통해 교원의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원의 마음건강 추수 관리와 교육현장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원예, 도자기, 아로마테라피, 힐링캠프 등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에서 학생이 행복하려면 선생님이 행복해야 한다. 선생님들의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공교육을 지키는 것이다.”라며 “선생님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당당하게 교단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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