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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부터 지상2층 규모로 건립,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진잠의 주민자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진잠의 주민자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더코리아-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신축을 완료하고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청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 퍼포먼스,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진잠동 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는 2021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 107억원이 투자되었다.
연면적 2,643.43㎡,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과 대회의실이, 1층에는 민원실과 상담실이 있으며, 2층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등이 위치한다.
별관인 한옥동에는 진잠사랑방(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사무실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같은 부지의 문화재 기성관,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보호수)와 함께 한옥양식과 현대식 건물이 어우러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건축물로 재탄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민·관 협치의 거점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잠이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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