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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사, 함께 모여 문학과 삶을 이야기하다

기사입력 2023.10.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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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북(book)으로 세상을 통찰하다’ 추진

    교사, 함께 모여 문학과 삶을 이야기하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사진1 .jpg

     

    [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10월 19일(목), 10월 26일(목) 2회기에 걸쳐 유성도서관 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36명)을 대상으로 ‘북세통*(북(book)으로 세상을 통찰하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세통)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삶의 이해를 돕는 활동으로 도서를 완전히 소화한 북텔러(book teller)가 책의 내용,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주제 및 메시지 등을 흥미롭고 집중력있게 전달하며 소통하는 독서 교양 프로그램

     

    이번 행사의 목적은 북텔러(book teller)와 함께하는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 나눔을 통해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고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하며, 체험과 실천중심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1기)‘그림의 힘’을 마주하다(‘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그림을 보고 느끼며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 ▲ (2기) ‘윤동주의 시’를 노래하다(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노래에 담긴 명시를 듣고, 낭독하며 공감하는 시간)로 이루어진다. 또한 지속가능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교사들의 운영 사례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수년간 업무협약을 맺어온 한국교육콘텐츠개발협회 소속의 전문 북텔러 2명이 강의를 담당하며, 지역도서관과 연계하여 관내 중학교 교사들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의의가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북세통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용기와 위안을 얻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삶과 문학을 잇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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