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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정치생명 연장 위해 분열의 길로 가고 있다"
이 후보, 노동운동 등 민주당 예비후보 중 최다 전과
내년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충재 예비후보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민주당 의원 중 44%가 전과자’라는 발언을 두고 “망언”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예비후보는 7건의 전과를 가진 민주당 예비후보 가운데 최대 전과자다.
9일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있는 작금의 시기에도 본인을 위한 정치적 이익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하려는 등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분열의 길을 책동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이는 며칠 전 성대하게 열렸던 김대중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 전 대통령님의 유훈을 무시하고 통합과 단결이 아닌 분열의 길로 나아가려는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특히“제22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분이 본인의 정치적 유불리를 위해 민주화 운동을 한 동지들을 배신하며 전과자 운운하는 등 실망스러운 언행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공공의 이익을 위해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념을 지키며 권력에 맞서 앞장서서 행동해 훈장 같은 전과를 얻은 동지들을 싸잡아서 매도하고 민주당 전체를 기만하고 있다”며 사과와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최근 테러행위로 민주당이 위기 속에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주당 중심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공무원법 위반 4건과 집시법 위반 등 모두 7건의 전과가 기록돼 있다. 이들 전과는 모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설립 등 노조활동에 따른 전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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