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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함께하는 청소년 디지털 거리두기

기사입력 2024.01.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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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디지털미디어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 실시
    - 부모교육, 치유캠프, 치료비 지원 등 맞춤서비스로 청소년 지원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상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부모 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미디어 과의존 치료비 지원 등 여러 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국립 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미디어 속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대안 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개인·집단상담을 통하여 미디어를 올바로 사용하고 조절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해는 만 13세~18세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3월 15일(11박 12일)까지 운영된다. 2월 16일까지 참가대상자를 모집하고, 참가비용은 10만원(사회적 돌봄 대상의 경우, 참가비용 면제)이다.

     

    치료비 지원의 경우 미디어 과의존, 공존 질환(우울증, ADHD) 치료에 필요한 심리 검사비, 약제비, 병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계층은 40만 원 이내로, 사회적 돌봄 대상은 6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중 어느 때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관계자는 “미디어에 과의존하는 습관은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경상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주요사업(http://gn1388.gnyouth.net/c/f3-1/) 또는 전화 문의(711-1317, 13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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