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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전남대병원과 국립장성숲체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병원 직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힐링 캠프’를 열었다. 또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에게는 병원 내에서 소규모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5일까지 암센터 2층 휴게실에서 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장성숲체원의 도움으로 지난 7일부터 3주동안 진행되며, 편백도마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죽순차 시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하루 20여명만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운영 중이다.
앞서 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화순전남대병원 직원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숲치유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아연 간호사는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비상근무를 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다”면서 “다육식물을 심고 편백도마를 다듬으면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함이 사라지고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장성군 북이면 방장산 일원에 개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산림교육전문 휴양시설로,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연령・유형에 맞는 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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