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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인천 지역의 미얀마 국적 유학생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외화 송금이 제한되어 유학생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현지에 있는 가족 걱정에 정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의 생계유지 및 학업 지속을 위한 기부금 3백만원을 후원하였다.
현재 인천 소재 대학에서 유학생활 중인 미얀마 유학생은 24명(경인여대 13명, 인하대 10명, 인하공전 1명)으로, iH공사 후원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인여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미얀마 유학생들을 돕는 데 iH공사가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현재 경제적 생활고뿐만 아니라 현지 가족과의 소통도 어려워 힘든 상황이겠지만,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H공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과 9월에는 임대 입주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재진출 지원을 위한 정리수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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