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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21.06.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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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4. 14: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뇌사기증자 예우 및 장기기증 제도개선 방안 논의
    장기기증 의식조사 연구 발표·장기기증 활성화와 제도개선 논의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공감대 형성에 주력

    [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일(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장기기증 제도개선 제안을 위해 부산시 시정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장기기증 생명나눔 시민홍보단 발대식에 이에 시가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와 함께 추진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뇌사기증자 예우 및 장기기증 제도개선에 대한 방안 논의’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인 김미애 국회의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7대 도시 의식조사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뇌사기증자 예우 및 장기기증 제도개선’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주종우 좋은강안병원 간담췌간이식센터장을 좌장으로 ▲정승윤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이상윤 사단법인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정책본부장 ▲백경순 보건복지부 공공정책과 혈액장기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장기기증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뇌사기증자 예우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여 생명나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9월에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생명나눔 캠페인을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장기기증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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