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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과 협업 구축…시설물 관리 매일 체크
[더코리아-광주 남구]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완공된 백운광장 주변 하수암거를 재점검하는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더불어 인명 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연재난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백운광장 주변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완공한 백운광장 주변 하수암거 현장을 다시 찾았다.
신설된 하수암거 522m 구간을 일일이 점검하면서 암거 내 모래 등 퇴적물을 정비하고, 하수맨홀의 상태까지 체크했다.
또 하수암거 인근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시공사인 한라건설과 협의해 공사장 주변에 소재한 빗물받이 184개를 한라건설에서 수시 관리하고, 모래주머니 2,020개를 비치하는 등 협업체계 구축까지 마무리했다.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행보는 효덕동 향등마을 근린공원 재해복구 사업 현장으로도 이어졌다.
이곳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된 곳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이달 말부터 전망됨에 따라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 근무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안전총괄과와 건설과 등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일 개최하며 관내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연재해로부터 관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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