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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공예·음악·요리 4개 분야, 2~11월 총 20회 운영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 함께 꼼지락'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다 함께 꼼지락은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마련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2~11월 중 총 20회 운영되며 원예, 공예, 음악, 요리 총 4개 분야에서 활동 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 요구도를 반영해 요리 교실을 신설했다. 요리 교실은 총 4회에 걸쳐 딸기찹쌀떡, 바람떡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촉각 등 인지기능 향상과 소근육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 완성된 요리를 공유하며 성취감 향상, 우울감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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