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충남]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도의 발걸음에 충청 출신 재일 교민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6일 일본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류기환 재일충청협회 회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성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일충청협회의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금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 및 나눔 실천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재일충청협회는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금 2000만 원을 내년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낸다.
도는 도민참여숲 헌수 기념행사 등에 재일충청협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교민 단체가 도민참여숲 조성에 동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는 해외 단체 및 개인 등의 추가 참여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앞으로 도민참여숲을 만들 때 재일충청협회 숲도 조성, 여러분들이 고향에 오실 때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헌수금 기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은 차별적 요소 부족과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발생,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 제기에 따라, 충남 대표공원으로서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민선8기 들어 시작했다.
이 사업은 조경과 편익시설, 운동시설, 휴양시설 등을 설치하는 정비와 도민참여숲으로 나눠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1000그루 이상 수목을 식재하고, 조형물과 조경시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다음 달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착수하고, 4월에는 헌수목 식재 행사를 개최하며, 내년 6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헌수금 모금에는 215개 기관·단체, 개인 등이 참여했다.
내포신도시 홍성·예산에 조성한 홍예공원은 27만 4738㎡의 면적에 산책로 2840m, 함양지 2개소, 실개천 2개소, 광장 2개소, 수목 61만 3726주, 운동시설과 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명품 연기 주호성!! 세대간의 갈등을 치유하는 연극<듀오>5월16일 개막!!
- 2전남드래곤즈, ‘어린이날 대축제’ K리그2 2024 10라운드 경남과 대격돌!
- 3한음저협, 첫 공식 마스코트 공개
- 4코리아합창제 개최... 합창 하모니 창원특례시에 울려퍼져
- 5‘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에서 ‘2024 코리아시즌’ 개막
- 6신성훈 감독..할리우드 영화제 ‘2024 LA WEBFEST’ ‘신의선택’ 베스트 감독상 수상
- 7김경희 이천시장, 스승의 날 맞아“우수교사”표창
- 8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자기 축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9이천시 증포동(어머니)자율방범대, 야간합동순찰 전개
- 10이천시, 투자유치협력관 신설로 투자유치 활동 박차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