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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남해] 삼동면 주민자치회와 동남해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4일 삼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 두 단체는 설날 연휴 동안 18개 마을 90가구와 식당 등을 순회하며 지신밟기를 한 바 있으며, 그때 모은 성금 중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삼동면 주민자치회 류창봉 회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면민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농가주부모임과 합동으로 지신밟기를 하고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남해농협 삼동지점 농가주부모임 박금화 회장은 “회원들 모두의 뜻으로 기부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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