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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등 중부지역 대설, 중대본 가동 총력 대응

기사입력 2024.02.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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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지역 대설특보, 강원산지 많은 곳 50㎝ 이상 적설 예상
    대설 위기경보 수준 ‘관심’ → ‘주의’로 상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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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강원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수도권 등 중부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늘(21일) 오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2일)까지 수도권 3~8㎝, 강원산지 20~40㎝(많은 곳 50㎝↑), 충청권 3~8㎝, 전라권 1~5㎝, 경북동부산지 10~40㎝ 등의 적설이 예상되며, 일부지역은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관계기관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적극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


    기온 하강으로 주요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하고, 이면도로 및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대한 제설에도 만전을 기할 것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난문자·재난방송 등을 활용하여 기상특보 및 겨울철 행동요령을 지속 안내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민께서도 차량 감속운행과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대설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대설시 국민행동요령>

    - 산간 고립 우려 지역에서는 식량, 연료 등 비상용품을 준비합니다.

    - 내 집 앞 눈을 수시로 치웁니다.

    -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합니다.

    -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차량 운행 시에는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합니다.

    - 차량이 고립될 때는 119에 신고하고 차 안에서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며 구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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