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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9회 2~30분 간격 배차
[더코리아-서울 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여 명에 달하는 근현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근현대사의 보고다. 인물들을 추모하고 관련 전시 등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중랑구의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공원 내에는 4.7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걷기 운동을 위해 찾는 방문객도 많다.
그러나 공원이 언덕에 위치해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낮다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방문객 누구나 편히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인근 지하철인 양원역과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지난해 6월 처음 도입했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만 명 이상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원을 방문했으며, 올해도 11월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셔틀버스는 휴무일 없이 매일 총 19회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로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버스정류소는 ▲망우역사문화공원(중랑망우공간) ▲망우역사문화공원 제2주차장 ▲중랑캠핑숲 ▲양원역 ▲양원숲속도서관 ▲나들이 공원 6개로 순환 운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무료 셔틀버스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잘 가꾸어 전국 최고의 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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