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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대승을 거두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4-4로 대승을 거두었다. 황대인 3점 홈런, 김도영 3안타 포함 장단 16안타를 터트리는 화력을 과시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배정대(중견수) 김민혁(좌익수) 황재균(3루수) 박병호(지명타자) 로하스(우익수) 문상철(1루수) 천성호(2루수) 강현우(포수) 김상수(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KIA는 박찬호(유격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소크라테스(중견수) 이우성(1루수) 한준수(포수) 이창진(좌익수)을 내세웠다.
KIA는 1회부터 몰아붙였다. 1사후 김도영이 중전안타를 때리고 도루에 성공했다. 2사후 최형우가 좌전적시타를 터트려 불러들였다. 이어 소크라테스가 좌전적시타로 뒤를 받쳐 또 한 점을 뽑았다. 3회에서도 2사1,2루에서 서건창의 중견수 옆 안타로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다.
KIA는 4회말 상대 2루수 실책으로 만는 1사 1,2루에서 김도영의 타구를 상대 3루수가 잡지 못하는 틈에 한 점을 얻고 폭투와 내야땅볼로 두 점을 보태 7-2로 승기를 잡았다.
KIA는 6회말 빅이닝을 만들어 승부를 결정냈다. 박찬호과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김도영이 우중간 2루타로 불러들였다. 최원준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김민수가 올라오자 황대인의 3점 홈런 등 5연속 안타로 두들겨 대거 7득점을 올렸다.
KIA 선발 윌 크로우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했다. 최고 152km 직구를 던졌다. 위기에서 투심과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다만, 투구수가 50구를 넘어가면서 정타를 맞는 모습이었다. 루키 김민주가 투런홈런을 맞았고 곽도규가 7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8회는 김대유에 이어 9회는 필승맨 장현식이 무실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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