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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솔밭공원역~방학역‘우이신설 연장선’… 완공 9개월 앞당겨

기사입력 2024.03.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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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 추진, 내년 조기 착공 ‧ ’31년 완공 예정
    솔밭공원역(우이신설선)~방학역(1호선), 총연장 3.93㎞, 3개 정거장
    각종 심의 및 중앙부처 협의 등 관련 절차 신속 이행, 금년 7월 입찰공고 예정
    서울 동북권 교통편의 개선, 지역 균형발전 및 활성화 크게 기여, 공정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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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거장 위치 등은 개략적인 것이며 향후 사업계획 수립, 공사 단계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더코리아-서울]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까지 연결하는 ‘우이신설 연장선’을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19.(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사 규모 및 난이도, 주변 상황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사업추진 방식을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결정하였다.


    일괄입찰(턴키) 방식은 입찰 시 기본설계에 대한 설계도서를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공사를 발주하는 방식보다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며 사업 일정도 단축(약 9개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사업추진 방식이 일괄입찰(턴키)로 결정됨에 따라 설계와 시공을 일부 병행(Fast-track)할 수 있어 조기 착공을 기다리는 도봉구 방학동, 쌍문동 일대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하는 도시철도(경전철)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267억 원이며 2031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노선별 기본계획 승인 이후 입찰방법 심의 등 본격적인 공사 발주 절차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각종 심의 및 중앙부처 협의(입찰 전 총사업비 조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올 7월에는 공사를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입찰공고 이후 진행 상황에 따라 금년 예산 13억원으로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을 하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며, 중앙투자심사(’24.5월 예정) 결과에 따라 연차별 사업 예산을 적기에 투입하여 ’31년까지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우이신설선이 1호선 방학역과 연결되면 서울 동북권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봉구 방학동, 쌍문동 일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업개요

    ㅇ 위치: 솔밭공원역(우이신설선) ~ 방학역(경원선)

    ㅇ 규모: 3.93㎞, 정거장 3개소

    ㅇ 기간: '21. ~ '31.

    ㅇ 총사업비: 4,267억원

     

     추진현황

    ㅇ '11. 09. :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ㅇ '20. 11. :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확정

    ㅇ '21. 03. : 노선별 기본계획 착수

    ㅇ '23. 05. : 수요예측재조사 완료(KDI 공공투자관리센터)

    ㅇ '24. 01. : 총사업비 조정 심의 완료(기획재정부)

    ㅇ '24. 02. : 노선별 기본계획 승인(’24.2.6.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ㅇ '24. 03. : 市 입찰방법 심의 완료(’24.3.19.)

     

     향후계획

    ㅇ '24. 6월까지 : 중앙투자심사(행정안전부), 市 계약심의위원회

    市 공기적정성 심의, 市 입찰안내서 심의, 조달청 협의 등 사전절차 이행

    ㅇ '24. 7월 중 : 입찰공고(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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