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북 지역 하천 수질 개선 기여
[더코리아-충북]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미호강 맑은 물 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비점오염 저감시설 처리 효율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갈수기 및 강우 시기 오염부하량 변동 등 비점오염원 영향을 조사하고 충북 도내에 설치되어 있는 비점오염 저감시설 현황을 분석하여 관리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처리 효율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점오염원은 공장, 가정하수 등과 같이 배출 지점을 알 수 있는 점오염원과는 달리 도로, 농지, 산지 등에서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이다. 주로 강우 유출수와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적 배출량의 변화가 심하고 예측 및 정량화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 따라서 하천이나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점오염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비점오염원으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시설로서 연못, 습지 등 자연형 시설과 응집·침전 등의 방법으로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장치형 시설이 있다.
연구 기간은 3월~11월로 도내 비점오염 저감 시설을 대상으로 강우 시 BOD, T-N, T-P 등을 분석하여 오염물질 처리 효율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시설 관리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이 연구 사업을 통해 도내 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적정 운영 방법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충북지역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에서 ‘2024 코리아시즌’ 개막
- 2신성훈 감독..할리우드 영화제 ‘2024 LA WEBFEST’ ‘신의선택’ 베스트 감독상 수상
- 3K-무당 결국 해냈다..다큐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 할리우드 영화제서 ‘베스트 리얼리티상’ 수상
- 4싱어송라이터 고세정, 첫 정규앨범 ‘보통의 용기 A courage from the ordinary’ 발매
- 5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자기 축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 6이천시 증포동(어머니)자율방범대, 야간합동순찰 전개
- 7이천시, 역사와 함께 배우는 도로명주소 연계 교육 실시
- 8김경희 이천시장, 스승의 날 맞아“우수교사”표창
- 9이천시, 투자유치협력관 신설로 투자유치 활동 박차
- 10오산시 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