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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어업인 안전조업 강화 방안 마련 추진

기사입력 2024.03.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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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촌지도자 중심 안전교육 실시 및 어선 안전점검 대상 확대로

    [더코리아-강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어선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 안전조업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 최근 어선사고 발생현황 》

      

    ▷ ‘24. 3. 12.(화) 08:16경 전남 여수시 작도 동방 약 3해리 해상에서 어선 전복

     

    ▷ ‘24. 3. 14.(목) 04:15경 경남 좌사리도 남서방 약 2.3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 침수 후 어선 침몰

     

    ▷ ‘24. 3. 17.(일) 시간미상 경북 구룡포항 동방 약 66해리 해상에서 어선 전복

     

     도내 어선사고는 매년 30여 건 이상으로 주요 사고원인은 엔진, 추진기 등 기관․장비 손상 80%, 항해 중 해상부유물 감김 7%, 어선 간 충돌 4%, 침수 3%, 화재 2%, 기타(부유물 충돌 등) 4% 순으로 발생하였다.

    * 도내 어선사고 현황 : ’21.) 39건 → ’22.) 35건 → ’23.) 74건 → ’24. 현재) 15건

    ** 도내 인명피해(사망‧실종) 현황 : ’21.) 13명 → ’22.) 4명 → ’23.) 1명 → ’24. 현재) 1명

     

     도내 어선은 대부분 10톤 미만 소형어선(91%)과 선령 21년 이상 노후 어선(53%)으로 해난사고 발생위험에 취약하여 출항 전 어선설비 점검,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어업인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관리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글로벌본부에서는 어업인 안전조업 강화를 위해

    ◦ 첫째,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실시

    - 어업인 의무교육을 상황대비 및 사고 대응교육 중심으로 강화 및 지역별 어촌지도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 둘째, 고위험‧취약 어선에 대한 안전점검 확대 추진

    - 시기별로 실시하는 연근해 어선 안전점검 대상 척수를 등록 척수 대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하여 소형‧노후‧낚시어선 등 고위험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안전조업국,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취약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 셋째, 지도‧홍보‧캠페인 등을 통한 안전조업 분위기 조성

    - 도 어업지도선을 활용하여 연근해 어선 안전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해난사고 발생 시 조난어선을 예인한 어선에 지원하는 구조어선 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 구조활동 장려, 어선안전의 날 등 안전 캠페인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토록 하여 안전한 조업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 조난어선 예인구조비 지원사업 : ‘23. 실적) 257척, 62백만 원 → ’24. 계획) 336척, 84백만 원

     

    ◦ 넷째, 사고‧재난 대비 긴급 대응체계 구축하여 안전관리에 집중

    - 안전조업시스템(VMS)을 활용해 위기징후 선제적 포착‧관리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로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구호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 지도․점검․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도내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로 안전한 조업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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