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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동아리 338명 참여…10월까지 정기활동 나서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024 인문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43개 동아리 대표와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2024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인문 역량 제고와 지역 내 인문 정신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40개 동아리 310명이 학습모임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43개 동아리 338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문 동아리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독서토론, 글쓰기, 시 낭송, 철학, 인문 탐방 등 다채로운 주제로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하게 된다.
동구는 인문 동아리들의 활동이 종료되는 10월 초에 올 한 해의 결과물들을 모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 동아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인문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생적 인문 공동체들이 인문도시 동구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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