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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23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스피드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 EP10,000M에서 김지호(3학년) 선수가 출전하여 18점의 포인트(2위 10점, 3위 6점)를 얻어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P10,000M 종목은 50바퀴를 도는 동안 제외와 포인트 득점을 합산하는 경기이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이번 대회부터 새로운 단체종목 팀DTT2,000M(여중부)에서는 김지민(1학년), 고지우(2학년), 최현서(2학년), 김지아(3학년) 선수가 출전해 3분25초28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준희 지도자는 “인라인 롤러가 많이 홍보가 되어 신인 선수 발굴에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 특히 초등부 선수 육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종목 특성상 초등부 선수 때 부터 육성을 하여 중학교로 진학을 한다면 좀 더 좋은 성과와 아이들의 미래가 더 밝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이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매진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고 또한 인라인롤러부 창단 이후 첫 금메달을 획득에 기쁘다”고 전했다.
이준재 교장은 “본인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등 성과를 거둔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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