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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받아

기사입력 2024.04.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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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28일-주민참여예산제.jpg

     

    [더코리아-경기 포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12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을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포천시는 ▲특정 계층에 한정돼 있지 않는 ‘일반 공모형’ 사업을 20억 원, ▲노인, 외국인, 청년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정 참여형’ 사업을 10억 원의 규모로 추진해 다양한 주민 제안을 기반으로 한 사업 수요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는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교육기관, 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 복리증진 사업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 방안 ▲생활SOC유형사업 ▲안전(재난, 범죄 등) 예방 사업 등 소규모 단년도 사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민참여예산제-공모사업 제안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전자우편(ppmj2017@korea.kr) 또는 포천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기획예산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제도”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포천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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