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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5일(금), 제1형 당뇨병*을 포함하여 당뇨병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 당뇨병: 췌장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영구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혈당 유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질병으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제1형 당뇨 학생은 초중고 3,855명(2023. 4월 기준)으로 파악됨.
지난해 4월 기준으로 도내 제1형 당뇨학생은 초․중․고에 142명으로, 당뇨병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당뇨병 학생 지원 체제 구축으로 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하여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는 학교 내 당뇨학생의 안정적인 혈당 관리 지원방법에 대해 고윤재 간호사(충북대학교 내분비과 전담간호사)가 혈당 모니터링의 종류와 방법, 저혈당 쇼크 및 고혈당 대처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학교 현장 보건교사의 당뇨병 학생 지원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성윤영 보건교사(성화초등학교)는 “학교에서 당뇨병 학생의 혈당 관리 등 지원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실제적인 실습 및 사례를 통한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에서 당뇨병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당뇨병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뇨병 학생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2일(금)에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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