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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진로·체험 교육 지원,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실현
[더코리아-울산]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센터 방문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맛보기 교실을 운영한다.
맛보기 교실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설 견학을 비롯해 도예, 미술, 생태, 요가 등 14가지가 넘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센터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맛보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방문의 날, 센터 전체 행사 때 체험, 실습 위주의 맛보기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달 29일에는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 12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센터의 시설을 둘러 보고 반딧불이 생태체험 교육장을 견학했다. 맛보기 교실 프로그램인 맞춤형 요가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센터는 학생들의 체험·진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면서 지난해 학생과 주민 4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을 실천해 보고 내가 배우는 수업이 즐겁다는 인식을 심어준다. 성인에게는 자기 계발과 교육 갈증을 해소해 주는 장소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고 있다.
지상 2층 부지면적 10,130㎡에는 공간 20곳이 마련돼 있어 안팎으로 이론과 실습, 활동과 체험을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 주변 환경의 특징을 고려해 농사 교실, 텃밭, 정원 등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8일에는 대구 달서구 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박준길) 의원 14명이 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서 지역 교육공동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11월 6일에는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 봉사자, 직원 등 관계자 47명을 대상으로 학창 시절로 돌아가는 이색 체험활동인 ‘그 시절 추억여행 백 투 더 1960’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8일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 인터내셔날 에프터스콜레’(Eisbjerghus International Efterskole) 학생 20명과 상북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멀리서 센터를 찾아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센터는 여느 센터와 기관과는 다른 독자적인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구) 궁근정초등학교 폐교를 활용해 울산지역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아이들, 어른들 누구나 오고 싶을 때 언제든 환영한다는 의미로 ‘땡땡마을’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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