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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지역별 산업전략 수요와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시군 주도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력산업(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육성이 일부지역과 특정산업에 집중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소외되었던 유망산업의 잠재력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11개 시군별 경쟁력강화 산업 관련기업 중 각 1개사(총 11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R&D) 과제에 따라 최대 75백만원을 지원하고 과제 중간점검을 통해 결과 도출을 지원하고, 사업완료 후에도 참여기업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기술교류회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인프라 확장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산업은 지난 3년간(’21~’23) 지역의 개성을 살린 지역주도 특화발전 지원사업으로 22년 말 기준, 수혜기업 44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8.4% 증가하였고, 수출액 또한 26.2% 증가하는 등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군별 지역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시군별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분야를 조정하고, 신규채용 1인 의무고용을 폐지하는 등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 참여를 제고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하였다.
공모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오는 4월 24일(수) 사업설명회에서 지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관심있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은 규모는 작지만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산업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지역 주도적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기업이 발굴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기업수요에 귀 기울이고 사업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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