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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개최…관련단체 등 250여 명 참석
- 민주주의와 정의 외치며 고귀한 목숨 바친 민주열사 추모
- 민주주의와 정의 외치며 고귀한 목숨 바친 민주열사 추모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64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열사 추모식’을 11일 오후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시신 인양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 박종훈 교육감,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유가족 및 시민 250여 명이 함께 하며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추모식은 추모의 벽 제막식으로 시작해 (사)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의 추도사, 주요 내빈들의 기념사,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어 특별순서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주열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는 후학들을 격려했다.
추모공원은 1960년 4월 11일 마산 중앙 부두에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발견된 곳이다. 당시 시민들은 그의 오른쪽 눈에 박힌 최루탄의 상처를 목격하며 느낀 분노와 충격이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져 4.19혁명이 일어났다.
김희용 도 행정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는 자유와 평등, 정의가 꽃피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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