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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리는 발라드, 트로트 등 밝은 노래 돋보여
[더코리아-전남 강진] 겨울을 시샘한 봄꽃은 어김없이 우리 곁에 다가와 향기를 전했고 함께 온 노래는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을 낭만의 바다로 풍덩 빠뜨렸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꽃을 배경으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이었다.
봄꽃 프린지란 이름으로 축제기간 평일에는 오후 1시, 주말에는 오후 2시에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봄소풍 음악회는 실력파 공연팀이 나서 한낮에 즐거움을 안겼다.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김유성은 지난 6일 ‘빙빙빙’, ‘울보야’, ‘애기꽃’을 불러 향수를 불러 일으켰고 7일에는 신촌블루스 객원 가수 홍주연이 통기타 선율을 전했다. 총선 당일인 10일에는 그랜드오페라단이 성악으로, 통기타 듀엣인 낭만스타일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13일에는 지역예술인인 박상옥, 홍예준씨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3인3색의 트롯세상을 펼쳐 보였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가수 정소라가 관광객과 함께하는 대중가요를 함께 부르며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포항에서 직접 차를 몰고 왔다는 60대 부부는 “전남 강진으로 꽃 구경을 왔다가 낭만에 흠뻑 젖어 들었다”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고 가니 참으로 즐겁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기획사 대표는 “봄과 꽃이 어우러진 축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출연 가수들이 밝은 노래와 심금을 울리는 가사가 돋보인 노래들을 주로 선곡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 축제때도 더욱 좋은 음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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