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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염산중학교, ENA 방송국 정윤상 PD 초청강연 개최

기사입력 2024.04.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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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미래교육센터와 협업, 농어촌 학생들에게 방송 분야 진로 비전 제시

    [더코리아-전남] 전남 영광염산중학교(박용권 교장)와 영광군 미래교육센터는 15일(월)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ENA 방송국 정윤상 PD를 학교로 초청해 ‘방송 PD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크리에이터가 되는 법’이라는 강연 제목으로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교내 AI 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정윤상 PD는 "PD는 드라마, 영화,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사람"이라며, "이는 매우 창의적인 직업으로, 넘쳐나는 콘텐츠 시장에서 유망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PD의 업무는 사전 기획, 제작 작업, 사후 제작으로 나뉘며, 이를 통해 방송이 만들어진다"며, "이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세심한 관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연을 들은 3학년 한00 학생은 “평소 방송국 일에 관심이 많아 PD 직업이 궁금했는데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욱 생생하고 사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방송이 무엇인지, PD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진로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 PD는 현재 ENA 방송국의 편성기획팀에서 활동 중이며, 대표 작품으로는 SBS 생방송 잘 먹고 잘 사는 법,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문화사색 등이 있고, 중국문명기행 삼국지 4부작으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우수 제작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연을 추진한 진로교사는 “PD라는 직업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일로, 매우 힘들지만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일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우리 학생들에게도 관심이 가는 것, 손이 잡히는 것들을 많이 경험하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염산중학교는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도록 최근 서울대 강윤표 약학대학 교수, 이정헌 웹툰 작가, 양정훈 와이리더십센터 대표 등 사회 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소중한 직업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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