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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종사자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이 아동‧청소년이 입소 중에도, 퇴소 후 자립 과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울타리가 되도록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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