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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78개 마을에 마을공동급식을 추진한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하도록 자체 급식 마을에는 부식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도시락‧반찬 배달 마을에는 부식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78개 마을(자체급식 26, 반찬배달 34, 도시락배달 18)은 지난해 대비 8%가 증가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신청마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군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관내 음식 업체를 이용함으로써 농촌 일손 돕기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촌마을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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